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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교양교육원 ‘제3회 광주전남권역 교양교육포럼’에서 우수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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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교양교육원 ‘제3회 광주전남권역 교양교육포럼’에서 우수사례 발표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4.02.04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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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남 교양교육원장 교양기초교육 표준 모델 제시하고,
전임연구원 최은정 박사 순천대 교양교육 운영 사례 알려
▲ 교양교육원, 광주전남권역 교양교육포럼.
▲ 교양교육원, 광주전남권역 교양교육포럼.

국립순천대학교 교육혁신본부 교양교육원은 지난달 전남대학교가 주관한 ‘제3회 광주전남권역 교양교육포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이번 교양교육포럼에서는 국립순천대학교를 비롯한 광주전남 교양교육협의체 참여 16개 대학 교수와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대학의 교양교육 방향을 모색하였다.

차봉준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장의 기조 강연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양교육의 방향 모색’을 시작으로 ▲대학 교양기초교육의 표준 모델(손승남, 국립순천대학교 교양교육원장) ▲조선대학교 교양교육 운영 사례 (김가원, 조선대 기초교육대학) ▲국립순천대학교 교양교육 운영 사례(최은정, 국립순천대학교 교양교육원)를 공유했다.

손승남 교양교육원장은 '2022 대학 교양기초교육의 표준 모델'을 주제로, 국내 대학에서 구축하고 있는 교양 교육과정 체계 전반과 운영 교과목 개선 및 ‘자유학예 중심 교양교육의 정상화’라는 목표 속에 2022년 완성된 ‘교양교육 표준 모델’의 구체적인 구성 내용과 특징 그리고 교양교육의 표준화가 갖는 의미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교양교육원 최은정 박사는 순천대학교 핵심역량 기반 교양 교육과정 운영 진단 및 개선 프로그램 ‘교양교육 운영평가 연구’를 주제로, 재학생과 교원 대상 교양 교과목 공모전을 통해 신규 개설된 교과목과 기초학업능력 증진을 위해 개설된 기초 교양 교과목(글쓰기, AI/SW, 외국어, 인성 관련 다분반 교과목) 및 심화 교양 교과목에 대한 정기 평가·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수업 개선에 반영하고 있는 국립순천대 교양교육 운영평가 연구 시스템의 우수성에 대해 발표하였다.

포럼에서는 광주·전남권역 학점교류 운영 사례와 공동 교양교과목 개발 현황과 함께 발표자와 포럼 참여자들의 교양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손승남 교양교육원장은 “이번 포럼은 시대에 걸맞은 교양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고 대학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교양교육협의체를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앞으로 지역대학 공유형 교양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 교양교육협의체’는 광주·전남권역 교양교육 경쟁력 강화 및 대학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발족되었으며, 현재 광주전남권역 19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국립순천대학교는 2024년 주관교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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