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로 환경재단에서 영장류 동물 쇼 근절을 위해 열린 ‘프리 오랑(Free Orang) 프로젝트’ 출범 기자회견에서 학생들이 우랑우탄의 습성에 맞지 않는 옷과 신발을 벗기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카라’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J 동물원에서 동물 쇼에 이용되고 있다. 연구나 보전 목적이 아닌 그 외의 목적으로 국내 유입된 것은 불법이며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될 경우 행정 처분상 몰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모든 영장류 동물 쇼를 금지하도록 ‘프리 오랑(Free Orang) 프로젝트’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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