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5-02 16:19 (목)
시흥시, 봄철 야생동물 출몰 주의 및 유해 조수 집중 포획 추진
상태바
시흥시, 봄철 야생동물 출몰 주의 및 유해 조수 집중 포획 추진
  • 박성규 기자
  • 승인 2024.04.01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시흥시청 전경.
▲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는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에 따뜻한 날씨로 인해 도심에 야생동물 출몰이 빈번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야생동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야생동물의 주요 출현 지역인 신현동, 매화동, 물왕동 등 관내 10개 지역에 ‘주의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봄철에는 유해 야생동물 포획단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인간의 생활에 피해를 주는 해로운 짐승으로 지정된 가마우지의 출현 빈도가 높은 과림동에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집중 포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가마우지 떼 급증으로 주민 불편이 증가하고, 저수지 등의 생태계가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활동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정책국장은 “까치나 가마우지 같은 유해 조수로 인한 재산 및 미관상 피해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봄철 야외활동 시 주의사항으로는 ▲ 야생동물 출현지역 파악 ▲ 동물과의 거리 유지 ▲ 긴팔, 긴 바지 착용 ▲ 향수 사용 자제 ▲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않기 ▲ 동물에게 빛, 소음 등 스트레스 주지 않기 등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부동산 경기 풀리나…3월 아파트 거래량 4060건 “2021년 8월 이후 최다”
  • (사)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전남교육청 ‘공생의 길 프로젝트’ 동아리 활동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