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5-02 16:19 (목)
인천공항, 개항 23주년 몽골 국립 오케스트라 초청 특별 공연 진행
상태바
인천공항, 개항 23주년 몽골 국립 오케스트라 초청 특별 공연 진행
  • 김광수 기자
  • 승인 2024.04.01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항 23주년 및 한·몽 수교 34주년 기념해 몽골 대표 오케스트라 초청···몽골 전통 악기 ‘마두금’으로 연주한 ‘아리랑’ 등 한·몽 문화교류 확대
▲ 몽골 국립 마두금 오케스트라 특별 공연 진행 모습.
▲ 몽골 국립 마두금 오케스트라 특별 공연 진행 모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월 29일 개항 23주년 기념식이 끝난 이후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몽골 국립 마두금 오케스트라 초청 특별공연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몽골의 전통 음악 공연으로 공사는 올해 인천공항 개항 23주년과 한·몽 수교 34주년을 맞이하여, 글로벌 교육사업 협력 및 글로벌 봉사단 파견 등으로 교류해 온 몽골과 문화예술분야에서도 교류를 확대하고자 이번 특별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약 40여분간 진행된 공연 가운데 일부 곡에서는 몽골의 전통 가곡 가수가 등장하여 목소리만으로 몽골의 신비로운 음색을 선보이는 노래로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주한 몽골 대사관, 몽골 문화대사 등 초청 귀빈 외 출입국하는 내·외국인들이 함께 몽골의 오케스트라가 전달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즐겼다.

또한, 몽골 국립 마두금 앙상블은 이번 특별 공연을 위해 최초로 몽골의 전통 현악기인 ‘마두금’으로 ‘아리랑’을 연주하여 큰 감동을 전했으며, 공사는 공연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부사장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한편, 몽골 국립 마두금 앙상블은 몽골 대통령 최고 훈장인 ‘칭기스칸’칭호를 받은 국립 대표 오케스트라로서, 몽골의 문화를 대표하는 악기인 ‘마두금’을 계승·보존하기 위해 1992년 창단되었다. 창단 이후 30여년간 5000여 회의 몽골 내 공연을 비롯해 카네기 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650여 회의 공연을 펼친 바 있으며, 2011년 한국 국립극장에서도 공연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부동산 경기 풀리나…3월 아파트 거래량 4060건 “2021년 8월 이후 최다”
  • (사)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전남교육청 ‘공생의 길 프로젝트’ 동아리 활동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