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5-01 16:58 (수)
인천 중구 이웃지킴이, ‘중·동구 약사회’ 참여로 돌봄 체계 더 강화
상태바
인천 중구 이웃지킴이, ‘중·동구 약사회’ 참여로 돌봄 체계 더 강화
  • 이장열 기자
  • 승인 2024.04.03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중구 ↔ 인천 중·동구 약사회, 이웃 지킴이 협력 기관 협약 체결
▲ 이웃지킴이 협력기관 협약식 개최 모습.
▲ 이웃지킴이 협력기관 협약식 개최 모습.

인천 중·동구 약사회가 인천시 중구의 ‘이웃지킴이 협력 기관’에 참여하며, 지역 위기가구 돌봄 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인천 중·동구 약사회와 지난 2일 제2청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위기가구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이웃지킴이 협력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웃지킴이 협력 기관’은 중구와 관내 민간기관·단체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취약 위기가구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돌봄 체계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제적 위기 상황, 사회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 위기가구에 대한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데 함께 힘쓰기로 약속했다.

특히 중·동구 약사회는 ‘중구 이웃지킴이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관내 위기 이웃을 발굴·신고하고,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현재 인천 중·동구 약사회에서 활동 중인 회원 약국 중 총 67곳이 중구 관내에 소재해 있다.

중구는 이렇게 발굴된 가구를 대상으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후, 병원 치료나 장애인등록 안내, 생필품 등 공적·민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그간 지역 보건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힘써온 인천 중·동구 약사회의 참여로 지역 위기가구 돌봄 체계가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 이웃 지킴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위기가구 신고는 협력 기관 소속원 외에도 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 ‘인천중구이웃지킴이’로 검색해 등록하면 되며, 인적 사항 및 신고내용은 담당자만 볼 수 있어 개인정보 침해 우려 없이 편리하게 위기가구 신고가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사)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 부동산 경기 풀리나…3월 아파트 거래량 4060건 “2021년 8월 이후 최다”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