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30 11:47 (화)
양주시 ‘생명사랑 희망나비’ 운영···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
상태바
양주시 ‘생명사랑 희망나비’ 운영···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
  • 신성혁 기자
  • 승인 2024.04.08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양주시 생명사랑 희망나비 안내물.
▲ 양주시 생명사랑 희망나비 안내물.

양주시가 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생명사랑 희망나비’ 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생명사랑 희망나비’ 사업은 관내 1차 의료기관·약국을 ‘생명사랑 실천기관’으로 지정하여 전문성을 갖춘 의사, 간호사, 약사가 자살 위기에 처한 대상자의 행동·상황· 언어적 신호를 파악하고 자살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양주시 자살예방센터로 연계해 상담 및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52개소의 병의원 및 약국이 ‘생명사랑 실천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또한, 시 자살예방센터는 ‘생명사랑 실천기관’의 현판을 설치하고 약국 비닐봉지, 홍보지 등 자살 예방 관련 홍보물품을 병의원 및 약국 이용자들에게 배부하여 관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명사랑 희망나비’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은 양주시 자살예방센터(031-840-732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명사랑 실천기관 지정을 통해 의약 관련 전문가가 자살위험 약물 및 약물복용을 관리하여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이 이루어지고 병의원 및 약국과 자살예방센터의 연계 시스템이 활성화된다면 관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사)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부동산 경기 풀리나…3월 아파트 거래량 4060건 “2021년 8월 이후 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