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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8대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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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8대 추가 설치
  • 이예지 기자
  • 승인 2024.04.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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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 배출 실천 앞장
▲ 자양한강도서관(투명페트, 캔) 수거기.
▲ 자양한강도서관(투명페트, 캔) 수거기.

광진구가 인공지능 기반의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8대를 추가로 설치해 분리배출 실천 생활화에 앞장선다.

2018년 2대부터 시작된 무인회수기는 수요가 점차 늘어나면서 지난해까지 총 6대를 설치‧운영했다. 무인회수기가 추가로 설치될수록 이용률은 높아져 지난 한 해동안 1만2378명이 이용해 약 28톤의 캔과 투명페트병을 수거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이에 구는 주민 접근성과 이용 빈도를 고려해 ▲구의1동주민센터 ▲광진광장 ▲중곡역 소공원 ▲아차산 숲속 놀이터 ▲자양한강도서관 ▲건국대학교 도서관 쉼터 6개소에 투명페트 전용기기 6대와 캔 전용기기 2대를 추가로 설치‧운영한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재활용품이 투입되면 기기는 내용물의 유무, 라벨지 제거 여부 등 인공지능으로 상태를 인식하고 이상이 없으면 압착 후 수거한다. 정상 투입된 재활용품은 품목과 크기에 상관 없이 이용자에게 10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2000포인트 이상부터는 현금 전환이 가능하다.

한편, 광진구는 원룸촌과 1인 가구 밀집지역에 설치된 재활용 정거장에 올바른 분리배출 참여를 돕기 위해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한다. QR코드를 찍으면 길라잡이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재활용 정거장은 재질에 따라 유리‧플라스틱‧비닐류 등 배출 품목을 구분한 수거함으로, 현재 3월 기준 906개가 설치돼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재활용품 무인회수기와 QR코드 스티커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자원 순환 활성화에 기여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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