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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청소년구정참여단 ‘함께 서구’ 만들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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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청소년구정참여단 ‘함께 서구’ 만들기 시작
  • 김재두 기자
  • 승인 2024.04.14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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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명 아이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 구정에 반영
▲ 청소년 구정참여단 발대식 기념촬영 모습.
▲ 청소년 구정참여단 발대식 기념촬영 모습.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3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9기 서구청소년구정참여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제9기 서구청소년구정참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사회와 아동권리에 관심이 있는 아동·청소년 80명으로 구성됐으며 발대식은 ▲세월호 10주기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2023년 구정참여단 활동 결과 공유 ▲분과 구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꿈꾸는 서구청’조직(6개 국)을 만드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구정참여단은 오는 12월까지 서구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청소년참여예산 신청 ▲구정사업참여(맨발걷기, 줍깅 등) ▲역량강화워크숍 ▲정책바스켓 운영 ▲구청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 아동 참여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서구는 구정참여단의 제안에 대해 관련부서 검토 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구정참여단의 제안 의견 13개 중 9개를 채택했다.

아울러 서구는 참여자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인정하고 우수 참여단원에 대한 구청장상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구정참여단 활동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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