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활성화 방안 마련하고자 다양한 의견 교류 간담회 개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는 12일 경기복지재단 교육장에서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우수 수행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수행기관이 사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청취하고, 종사자 처우개선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우수 수행기관 18개소 중간관리자가 28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관리자들은 서비스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발생, 낮은 처우 및 인권 침해 등 보다 나은 종사자의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에 따라 안전관리 매뉴얼, 교육 영상 보급 등 핵심 과제의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수행기관의 맞춤돌봄서비스 운영 방식, 실제 서비스 이용자들의 사례 공유 등 각 기관의 현안을 공유함으로써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임정 센터장은 "경기도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우수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행기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어르신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수행기관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경기도 광역센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는 경기도 복지 정책을 수행하는 광역 공공센터로 ‘360° 누구나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돌봄이 필요한 11만2000여명의 노인에게 150개 사업 수행기관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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