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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소방행정학과 ‘광주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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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소방행정학과 ‘광주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우수상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4.04.22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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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교수·재학생 4명으로 구성된 ‘팀HR’, 대학·일반부 첫 출전 영예
▲ 호남대 소방행정학과 ‘광주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우수상(사진 왼쪽부터 박태준, 원석준, 김용철 교수, 이주혁, 최정윤 학생).
▲ 호남대 소방행정학과 ‘광주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우수상(사진 왼쪽부터 박태준, 원석준, 김용철 교수, 이주혁, 최정윤 학생).

호남대학교 소방행정학과의 심폐소생술 경영팀 ‘팀HR(Heart Rescuer)’이 15일 광주소방학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3회 광주광역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학·일반부 우수상(광주광역시장상)을 차지했다.

‘팀HR(Heart Rescuer)’은 소방행정학과 김용철 교수 및 원석준(4학년), 박태준(3학년), 이주혁·최정윤 학생(1학년)등 재학생 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주최로 학생·청소년부(5개팀), 대학·일반부(6개팀) 등 총 1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팀당 8분간의 경연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정확도와 AED(자동제세동기)사용 능력 등을 평가했다.

심폐소생술의 평가는 전산화된 측정 장비를 통해 흉부압박 깊이, 속도, 정확도 및 인공호흡시 공기주입의 적정도 등을 정량적(70점 만점)으로 측정했으며, 심폐소생술이 발생하는 상황에 대한 주제전달력, 완성도, 표현력 등 무대표현(30점 만점)점수를 합산했다.

김용철 교수가 주축이 된 ‘팀HR’은 광주지역에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상황에서 붕괴된 건물 잔해로 인해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무대를 구성했다.

이번 경연 시나리오는 단순히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상황을 전개하는 것이 아닌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대비·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나리오를 구성한 점과 참가자들의 현실감 있는 연기력이 다른 참가팀들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원석준 학생과 최정윤 학생이 실시한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의 정확도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대회에 참가한 원석준 학생(4학년)은 “소방행정학과가 처음으로 참가한 이번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다년간의 참가 경력이 있는 다른 참가팀들을 제치고 우수상을 받아 기쁘다”며 “경험이 없는 우리 팀을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지도해주신 김용철 교수님과 광산소방서 관계자 여러분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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