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가 23일 올해 처음으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관계자 3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가 참여하는 사례회의 및 정담회를 진행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특화서비스는 경기도 내 만 65세 이상 마음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맞춤형 사례관리와 개별상담 및 소집단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1325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지역실무위원 김용길 관장(세화종합사회복지관)이 수퍼바이저로 참여한 이날 사례회의에서는 우울, 고립감 등으로 마음돌봄이 필요한 고위험군 노인 사례 접근 시 공통적인 고민을 주제로 특화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의 경험과 문제해결 방안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후 진행된 정담회에서는 ’24년 사업지침 변경사항 안내, 현장 업무수행의 어려움 등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용길 관장은 “마음돌봄이 필요한 노인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특화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의 열정에 늘 감사드린다”며 “특화서비스 지역실무위원 활동을 통해 도 내 마음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특화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는 경기도 복지 정책을 수행하는 광역 공공센터로 돌봄에 돌봄을 더하는 ‘360° 누구나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돌봄이 필요한 11만2000여명의 노인에게 150개 사업 수행기관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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