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5-21 16:38 (화)
동대문구, 탄소중립 실천 공동체 ‘탄소 Talks 동대문’ 출범
상태바
동대문구, 탄소중립 실천 공동체 ‘탄소 Talks 동대문’ 출범
  • 이예지 기자
  • 승인 2024.05.01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활동 추진
▲ 탄소 Talks 동대문 발대식.
▲ 탄소 Talks 동대문 발대식.

동대문구는 범주민 탄소중립 실천 공동체 ‘탄소 Talks 동대문’이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주민의 손으로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만들어 가자는 뜻을 지닌 ‘탄소 Talks 동대문’은 ▲전통시장 ▲봉제업체 ▲종교단체 ▲교육기관 ▲공동주택 등 10개 분과별 회원들로 구성된 주민 공동체다.

지난달 29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참여분과(단체, 기관) 대표를 비롯해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문구청 2층 강당에서 발대식이 열렸다.

▲한화진 환경부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영상 ▲참여분과 대표들의 탄소중립 실천다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2019년 한국기후변화학회 언론인상을 수상하는 등 환경이슈를 전문적으로 취재하고 있는 박상욱 JTBC 기자의 특강(주제: 환경을 넘어선 환경)이 이어졌다.

‘탄소 Talks 동대문’은 오는 5월부터 분과별로 회원 의견수렴 후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중점 추진사항을 발굴해 본격적인 실천 활동을 전개한다. 연말에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우수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표창 ․ 전파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오늘은 지역사회 주체들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 매우 뜻깊은 날이다”며 “주민 중심의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2월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갈 것을 선언한 동대문구는 2023. 8.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열었으며, 12월에는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공모사업에서 탄소중립 예비도시로 선정되는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격려
  • 성동구, 성수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안) 주민열람 실시
  • 김동연 경기도지사, 엔비디아에 “경기도 AI데이터센터 구축 추진” 협력 제안
  • 전남교육청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 실시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출시
  •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서포터스 남파랑길 80코스 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