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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제7대 아동‧청소년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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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제7대 아동‧청소년의회’ 출범
  • 송지윤 기자
  • 승인 2024.05.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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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강북구 2024년 제7대 아동 청소년의회 발대식후 46명의 아동청소년의회 의원이 위촉장을 받고 위촉장을 펼쳐보이고 있다.
▲ 지난 27일 강북구 2024년 제7대 아동 청소년의회 발대식후 46명의 아동청소년의회 의원이 위촉장을 받고 위촉장을 펼쳐보이고 있다.

강북구는 지난 4월 27일 오후 3시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제7대 아동‧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를 보장하며 아이들의 의견을 구정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 아동‧청소년의회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해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24명, 고등학생 2명 등 총 46명의 아동‧청소년의회 의원을 선발했다.

발대식은 ▲이순희 강북구청장 및 최치효 강북구의장 축사 ▲위촉장 수여식 ▲의장단 투표결과 발표 ▲상임위별 위원장 및 서기 소감 발표 ▲다음회기 일정 결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거를 통해 성암여중 3학년 윤희주 학생이 의장으로, 성암여중 2학년 김지연 학생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으며, 의회 조직은 ▲보호/복지 ▲환경/문화 ▲권리/윤리 ▲청소년/교육 등 4개 분야 상임위원회로 구성됐다.

선발된 아동‧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11월까지 아동‧청소년 정책들을 상정 및 의결하는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또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고 대변하는 역할을 하는 옴부즈퍼슨과의 만남, 구의원과의 만남, 국회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아동‧청소년 의회를 통해 아동의 4대 권리 중 하나인 참여권을 보장하며 구정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넓히겠다”며 “앞으로도 강북구는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동들의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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