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5-23 16:28 (목)
“김영란법 완성도 높여나갈 것”
상태바
“김영란법 완성도 높여나갈 것”
  • 産經日報
  • 승인 2015.03.12 0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무성,“경제 부작용 우려 외면 안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1일 국회 통과 이후 후폭풍이 불고 있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관련, "시행에 앞서 완성도를 높여나가는 노력을 국회에서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김영란 전 권익위원장이 어제 '솔선수범이 필요하다'고 얘기했는데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도 "적용 범위와 속도, 방법론 등에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서민경제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와 함께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서는 "어제 여·야·정, 공무원노조, 전문가들이 합의해서 연금 개혁이 필요한 사항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개혁의 필요성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다"며 "이번 합의를 통해 공무원연금 개혁으로 가는 가장 힘든 고비를 넘기게 됐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개혁으로 가는 물꼬를 튼 만큼 28일까지 상생하는 합의안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4월 임시국회에서 특위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해 연금개혁을 반드시 마무리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 대표는 "현행 제도를 유지하면 미래세대 우리가 갚아야 할 빚은 무려 484조원으로 국민 1인당 945만원에 이를 것"이라며 "지금이 마지막이고 모든 것을 걸겠다는 배수의 진을 치는 마음으로 (공무원연금) 개혁이 다른 개혁의 모범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유럽중앙은행이 양적완화 시행에 들어간 것에 관련해선 "양적완화로 우리 경제는 수출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반면 환율하락으로 원화가 절상되는 역효과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격려
  •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배송실적 허위보고 ‘포착’ 공무원은?
  • 전남교육청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 실시
  • 경기도, 하천길 폐천부지에 '도민체감형 RE100공원' 조성
  • 이대영 용인시산림조합장, 동탑산업훈장 산림분야·산림조합 발전 유공 수훈
  •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서포터스 남파랑길 80코스 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