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들에‘스쿨스포 아시아’캠페인 알리려 기획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유니세프 봄맞이 음악회, 장사익과 스티브 바라캇'을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소리꾼 장사익,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 합창 팀 백창우와 굴렁쇠아이들,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전자바이올린 마스터 김권식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음악회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인 장사익과 유니세프캐나다위원회 친선대사 스티브 바라캇의 재능 기부로 마련됐다. 후원자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스쿨스 포 아시아'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스쿨스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는 한국의 박양숙 여사가 기부한 100억원으로 시작된 글로벌 캠페인이다. 아시아 11개국 어린이의 교육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오종남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재능 있는 음악인들이 '유니세프'와 '나눔'이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하나 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후원자들과 나눔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를 더 많이 넓혀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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