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채용 사이트에서 접수 받아
아시아나항공이 올 상반기 25명의 운항인턴(조종사)을 채용한다.
아시아나는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채용 사이트에서 원서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토익 800점과 토익스피킹 5등급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서류 전형 ▲인적성 검사 ▲1차면접 및 영어구술 테스트 ▲1차·2차 건강검진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하게 된다.
운항인턴 합격자는 해외 비행학교 교육 등을 포함한 기본면장(면허) 취득과정, 국내 민항기 훈련 등 약 29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부기장 자격을 얻는다.
아시아나는 신규 항공기 도입 계획에 따라 급증하는 조종사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운항인턴과 운항승무원을 꾸준히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 운항 부문에서 약 1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운항인턴은 약 5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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