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화분 등 판매…소외계층에 수익금 지원
강화군 하점면 농가주부모임(회장 한현임)은 지역 부녀회와 함께 24일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새봄맞이 일일 화훼장터를 열었다.
이번 화훼장터는 강서(하점·양사) 농가주부모임회의 기금 마련을 위해 봄꽃과 화분 등을 판매하였으며,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강서농가주부모임회는 지난 2월에도 하점면 사회복지위원회를 통해 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한현임 회장은 장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정혁 하점면장은 아름다운 이웃사랑 정신을 봄꽃과 함께 펼치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하며 3주 앞으로 다가온 지역 최대 꽃 축제인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맞아 친절하고 아름다운 하점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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