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도부“4·3 추념식, 참석할 것”
새누리당 정병국(여주·양평·가평) 의원은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의 경기 여주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58회째를 맞은 뉴욕페스티벌은 매년 전 세계 65개국 이상에서 약 5만여 개의 작품이 출품돼 총181개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광고제로 칸 국제광고제, 클리오 광고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각광 받고 있다.
뉴욕페스티벌이 국내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아시아에서는 중국 상하이·항저우(공동개최)에 이어 두 번째다.
7월1일부터 5일까지 여주시 남한강변 특별행사장을 비롯 세종국악당과 도자세상, 여성회관 등에서 개최되는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는 5월 뉴욕 링컨센터에 출품된 작품 전체가 전시되며 일반 관광객을 제외하고도 광고 관련학회 전문가, 교수, 학생 등 관련자 1만3000여 명이 여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정 의원은 "한민족 창조의 표상인 세종대왕의 얼이 깃든 여주에서 세계 최고의 광고제가 열리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의 작은 어촌 마을인 깐느가 세계 영화산업의 중심지가 되었고, 오스트리아의 산골마을에 불과했던 다보스가 세계 경제인들의 메카가 된 것 처럼 이번 뉴욕페스티벌을 통해 여주시를 세계 광고 산업을 비롯한 창조 콘텐츠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대한민국 창조경제와 세계 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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