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 이하 슈퍼마켓 등-100㎡이하 음식점 대상
제주특별자치도는 골목상권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소규모 시설개선과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골목상권에 위치한 165㎡ 이하의 소규모 슈퍼마켓·제과점·세탁소 및 100㎡ 이하의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시설개선사업 30개소와 경영컨설팅 100개소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도 일반음식점까지 확대해 점포당 600만원이내의 시설개선사업과 고객서비스 향상과 경영마인드 혁신을 위한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
도는 이에 따라 25일부터 내달 9일까지 희망점포를 모집한다.
시설개선 및 경영컨설팅을 희망하는 점주는 제주특별자치도중소기업지원센터(064-805-3336)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희망점포를 공모한 후 서류검토·현장평가·혁신의지 등을 종합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설명 및 혁신교육을 실시한 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동네 영세골목상권의 이미지 쇄신과 매출증대를 위해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그동안 소규모 골목슈퍼·제과점·세탁소 대상으로 그간 150개 점포의 시설개선 및 229개소 점포에 경영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이 사업 추진으로 점포 환경이 한층 쾌적하고 깔끔하게 변모돼 매출액과 방문고객 증가했고, 고객 만족도가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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