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오는 2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
이 노선은 218석 규모 A330-200항공기를 투입, 주 3회(화,목,일) 운항한다. 출발편은 오후 5시5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9시 30분(현지시각)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 귀국편은 오후 11시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1시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 측은 "직항편 운항 재개로 러시아 및 북유럽을 찾는 여행객과 비즈니스 승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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