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5-19 16:32 (일)
슈퍼갑질 논란 피해 여직원
상태바
슈퍼갑질 논란 피해 여직원
  • 안희섭 기자
  • 승인 2015.06.03 0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 제출

전북도의원의 해당 상임위원회 여직원을 상대로 한 각종 괴롭힘과 신상털기 이른바 ‘슈퍼갑질’ 피해를 입은 여직원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전북도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괴롭힘과 신상털기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던 여 직원이 지난 1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접수했다.

이 여직원은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계약직 6급으로 정책보좌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여직원은 지난해 7월 제10대 도의회 원 구성 이후부터 도정 질의와 각종 세미나 자료 작성 등을 보조해왔지만, 정 의원으로부터 수시로 트집을 잡히며 시달려 왔다고 주장했다.

또 정 의원은 여직원에게 자료를 가져다달라고 요구해 놓고 자신의 의원 사무실을 찾아온 여직원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일부러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밖에 ‘계약직 연봉 책정기준표’를 몰래 습득한 뒤 일부 직원들에게 공개하는 등 여직원의 신상털기로 눈총을 사기도 했다.

정 의원의 ‘슈퍼갑질’ 논란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미 징계 등을 위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격려
  • 성동구, 성수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안) 주민열람 실시
  • 김동연 경기도지사, 엔비디아에 “경기도 AI데이터센터 구축 추진” 협력 제안
  • 전남교육청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 실시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출시
  •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안전 운영 위해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