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5-02 16:19 (목)
10년새 20~30대 암 발생 2배 증가
상태바
10년새 20~30대 암 발생 2배 증가
  • 안명옥 기자
  • 승인 2015.07.03 0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험개발원, 여성이 남성보다 3배 많아

최근 10년동안 20~30대 젊은이들의 암 발생건수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보다는 여성의 암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이 2일 발표한 ‘생명보험통계로 본 우리나라 위험 트렌드’에 따르면 2003년 76건이었던 20~30대 남성의 암 발생건수는 2012년 154건까지 늘어났다. 여성의 경우도 같은 기간 암 발생건수가 179건에서 417건으로 늘어났다.

여기서 암 발생건수는 암 발생을 담보로 하는 계약 10만건 당 암 진단으로 보험금이 지급된 건수를 나타낸다. 10년간 대체적으로 남녀 모두 암발생 건수가 늘어났다.

남성과 여성의 암발생 증가율이 각각 149.4%, 161.2%로, 남성보다는 여성의 암 발생이 더 많았다.

주로 갑성선암, 결장암, 전립선 암이 10년전에 비해 크게 늘었다.

남성은 갑상선암, 결장암, 전립선암이 크게 늘었고 여자는 갑상선암, 결장암, 폐암이 증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부동산 경기 풀리나…3월 아파트 거래량 4060건 “2021년 8월 이후 최다”
  • (사)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전남교육청 ‘공생의 길 프로젝트’ 동아리 활동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