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署, 녹색어머니회 초록 안전우산 전달
파주경찰서장(총경 김종구)는 3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지킴이 우산 2,600개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파주 녹색어머니회에 전달하는 뜻 깊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종구 서장을 비롯하여 김유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최영실 파주지역 후원회장(시의원), 조영현 녹색어머니회 회장 및 새정치민주연합 박정 파주지역위원장 등이 함께 하였는데, 전달식은 갖게 된 배경은 평소 경찰과 최영실 후원회장 및 박정 위원장 등이 초등학교 앞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는 과정에서 장마철을 맞은 어린이들이 좀 더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투명우산이 보급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오자, 최영실 후원회장이 그 의견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측에 전달하고, 재단 측에서 파주지역의 어린이 안전을 위한 사업을 흔쾌히 승낙해 주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투명 비닐우산은 장마철 어린이들의 시야를 가리지 않아 좀 더 안전한 보행길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파주북부 지역 초등학교에 고루 배부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종구 서장과, 김유정 본부장, 최영실 후원회장 등은 앞으로도 ‘파주지역 모든 아이들이 꿈을 방해하지 않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환경조성과 지원사업을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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