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5-23 16:28 (목)
“공익위원, 500만 노동자 배신”
상태바
“공익위원, 500만 노동자 배신”
  • 産經日報
  • 승인 2015.07.09 0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들 반발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들이 공익위원 측에서 제시한 최저임금 구간에 대해 “500만 최저임금 노동자를 배신한 행위”라며 반발하고 있다. 최저임금위 노동자위원 일동은 8일 성명을 통해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구간은 500만 저임금 노동자들을 절망시키는 내용이자 최저임금인상을 통한 노동시장 양극화 완화와 경제활성화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심의 촉진구간의 최대치 9.7%는 노동자가 하루 8시간을 뼈빠지게 일해도 5만원이 안되는 액수”라고 지적했다.

공익위원들은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이어진 11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인상 심의촉진구간을 6.5%(5,940원)~9.7%(6,120원)으로 제시했다. 이에 노동자위원들은 반발 의사를 내비치고 집단 퇴장한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제시된 3차 수정안에서 노동자위원은 8,100원, 사용자위원은 5,715원을 최저임금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양측의 팽팽한 의견 차로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

노동자위원들은 “올 초부터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최저임금 인상을 통한 소득주도성장과 내수활성화를 말하며 저임금 노동자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려 놨지만 결국 노동자들은 뒷통수를 맞았다”라고 말했고, “노동자들은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기 위해 최저임금 1만원을 요구하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격려
  •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배송실적 허위보고 ‘포착’ 공무원은?
  • 전남교육청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 실시
  • 경기도, 하천길 폐천부지에 '도민체감형 RE100공원' 조성
  • 이대영 용인시산림조합장, 동탑산업훈장 산림분야·산림조합 발전 유공 수훈
  •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서포터스 남파랑길 80코스 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