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영진단 판로개척 맞춤형 지원
서울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롤모델로 육성할 우수 기업을 찾는다. 서울시는 9월 30일 까지 지속가능한 발전은 물론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구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는데 2013년 13개, 2014년 6개 기업에 이어 올해는 20개 내외의 우수기업을 선정 육성 계획이다.
선정대상은 서울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우선 사전 평가단계인 기업의 조직형태, 재무건전성, 도덕성 등의 공통 자격요건과 부문별 자격요건 검토 후, 통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성과 중심의 1차 평가를 실시하고 이어 가치중심의 2차 평가를 진행, 오는 12월 8일 최종선정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1차 평가는 사회적경제기업 컨설팅 전문기관의 기업별 현장실사와 분야별 전문가의 서면심사로 진행되며 2차 평가는 온·오프라인 시민평가와 전문가들의 대면심사로 진행된다.
시민평가단은 온라인 500명, 오프라인 50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11월 15일 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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