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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항에 대규모 고등어 선단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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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항에 대규모 고등어 선단 유치
  • 김석수 기자
  • 승인 2015.10.06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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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척이 고등어 40톤 선적, 선별인력만 160명에 달해

완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근해 조업 선단유치 활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 5일, 고등어 40톤을 선적한 제38득명호(275톤 선박)가 완도항 제3부두에 첫 입항을 시작했다.

이날 들어온 고등어 40톤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완도항 인근에 위치한 완도농공단지 입주업체인 ㈜서광FPC(대표 성혜선) 가공공장에서 단시간 내 선별작업 등을 거쳐 곧바로 수도권으로 직송하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고등어 선별작업을 위해 이날 하루 고용된 인력은 160명에 달했으며, 향후 5~6척의 대규모 고등어 선단 유치시 1,000여 명의 고용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도항은 거리가 가까워 생물의 신선도 유지와 유류대 절감 등으로 연근해 조업선단이 선호하는 항이다. 이에 군은 그동안 전남도 해양항만과, 완도해양경비안전서, 완도항운노동조합 등이 참여하는 연근해 조업선단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이들 선단의 편의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식수제공과 육상유류공급 체계 구축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조업선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완도 근해에서 조업하는 선단은 경남 통영과 여수 등 경남지역 어민을 중심으로 장어통발, 꽃게, 주낙, 오징어, 고등어 선단 등 100여 척의 대규모 어선 집합체를 선단으로 구성해 어종 시기에 따라 조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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