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5-12 16:37 (일)
“신당논의 7인 의원총회 개최하자”
상태바
“신당논의 7인 의원총회 개최하자”
  • 박경순 기자
  • 승인 2015.12.22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주선 “빠른창당 아닌 넓은 창당이 필요”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통합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박주선 의원은 22일 신당 창당과 관련해 탈당파 7명이 모두 참여해 논의하는 방식의 ‘7인 국회의원총회’ 개최를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신당추진위원회의에서 “현재 야권재편이라는 큰 뜻을 품고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의원이 7명 있다. 7명의 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신당창당 논의를 시작하고, 이후 탈당세력에게도 문호를 개방한다면 가장 효율적이며 통합적으로 신당 창당을 성공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미 야권에 3~4개의 신당추진세력이 있고, 새정치연합 소속의원들의 후속 탈당이 예고돼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안철수 의원마저 독자신당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민심은 또 다른 패권과 분열이 나타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각자 신당을 만들어 다시 신설합당과 흡수합당의 복잡한 방식을 거치는 통합작업은 하나로 뭉치는 통합신당의 창당 시기를 놓치거나 불필요한 분열과 갈등을 낳는 등 자충수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새정치연합을 탈당한 7명 의원이 한 자리에 모여 동일한 자격, 동일한 권한, 동일한 책임을 갖자는 것이 박 의원의 주장이다.

그는 “이미 여러 갈래로 추진 중인 신당을 하나의 단일한 신당으로 통합하는 ‘제3지대 원샷 통합’의 방식이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성동구, 성수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안) 주민열람 실시
  • 부동산 경기 풀리나…3월 아파트 거래량 4060건 “2021년 8월 이후 최다”
  •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안전 운영 위해 ‘총력’
  •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D-30 맞아 성공 개최 다짐
  • 인천경제청·송도 내 대학교·송복(주), 문화거리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