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내년 20대 총선 ‘외부인재 영입 1호’로 ‘프로파일러(범죄심리학자)’인 표창원 전 경찰대학교 교수를 영입했다.
표 전 교수는 27일 오전 11시20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표에게 직접 입당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그는 현재 범죄과학연구소장,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국정원 댓글사건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경찰대 교수직을 사퇴했던 바 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표 전 교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 외부 인재 영입을 시작, 입당 결심을 굳힌 인사들은 차례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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