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광수 의원(노원5)과 유청 의원(노원6)이 28일 오전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안철수 의원이 만드는 신당 창당 작업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원은 재선의원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노원구의회 의원과 민주당 노원(병)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내는 등 노원 지역에서만 30년 넘게 살며 지역기반을 다졌다.
김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탓만하고 신뢰받지 못한 정치권, 정당, 국회의원을 이대로 쳐다만 보고 있을 수 없어 지역주민들에게 희망과 믿음을 안겨주기 위해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난다”며 “안철수 의원과 뜻을 같이하며 새 둥지를 틀어 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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