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5-16 17:30 (목)
김무성 “야권연대, 국민우롱 잘못된 야합”
상태바
김무성 “야권연대, 국민우롱 잘못된 야합”
  • 박경순 기자
  • 승인 2016.01.21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1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의 ‘야권 연대’ 발언에 대해 “국민을 속이고 우롱하는 잘못된 야합”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당은 고유의 정체성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지 이질적인 집단끼리 선거를 앞두고 손 잡고, 끝나면 바로 갈라서는 건 후진적 정치의 표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의 이같은 지적은 문재인 대표가 지난 19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민의당과도 크게 통합에 대해 의논하고, 연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대표는 “국민에게 하루가 멀다 하고 갈등과 분열의 뉴스를 전하는 야권이 국민연대라는 가면을 쓰고 나오려는 야합 행위는 반드시 국민의 매서운 심판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무성 대표는 “제1야당인 더불민주당은 진정으로 민생과 경제를 위한다면 반대만을 위한 반대, 총선만을 겨냥한 반대는 국민을 헷갈리게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그만둬야 한다”고 말하며 야당의 쟁점법안 처리 협조를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성동구, 성수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안) 주민열람 실시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격려
  • 김동연 경기도지사, 엔비디아에 “경기도 AI데이터센터 구축 추진” 협력 제안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출시
  • 전남교육청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 실시
  •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안전 운영 위해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