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간담회 통해 민원해결
서울 성동구는 지난 1일 06시 첫차부터 성동03번 마을버스의 노선을 조정했다.
김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3)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성동03번 마을버스의 노선 조정됨에 따라 하왕십리 극동미라주아파트의 정류소가 신설된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극동미라주아파트 주변은 급경사 구간으로 이루어져,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통행시 많은 위험과 불편함을 감수 해야만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 주민들 역시 마을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단지 밖 대로를 10분 이상 가로질러야 하는 등 통행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성동03번 노선의 조정으로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성동03번 마을버스노선의 연장과 조정을 위해 지난 7월 극동미라주아파트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계부서와 지속한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산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