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의장 박문수)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열린 제200회 임시회에서 박문수 의장, 한동진 부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하고 제7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했다.
강북구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는 박문수 의원이, 부의장에는 한동진 의원이 선출됐다. 이번 의장·부의장 선출은 이전과 달리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개정에 따라 후보등록, 정견 발표 등의 절차를 새로 도입하여 민주적인 방법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어진 각 상임위 구성에서는 행정보건위원회 위원장에 강선경 의원이 부위원장에 이정식 의원이, 복지건설위원회는 위원장에 이백균 의원, 부위원장에 김명숙 의원,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에 김명숙 의원, 부위원장에 김영준 의원이 선출되어 후반기 의정을 이끌어 가게 됐다.
후반기 강북구의회를 대표할 박문수 의장은 “의장의 권한 이전에 의무와 책임이 먼저라고 생각한다”며 “의장으로서 의무와 책임을 우선 생각하고 행동하고 즉시 실행에 옮기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부의장으로 선출된 한동진 의원은 “박문수 의장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모범적이고 생산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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