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15일 본회의를 열어 기획재정위원회 등 후반기 상임위원장 11명을 선출했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7개, 새누리당이 4개 상임위원장을 각각 나눠 가졌다.
더민주의 경우 도의원 신분으로 첫 더민주 지역위원장에 인선된 이재준 의원(고양2)이 기획재정위원장, 당 수석부대표인 김종석 의원(부천6)은 의회운영위원장, 도시환경위원회 간사를 역임한 염종현 의원(부천1)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외에 문경희 의원(남양주2)은 보건복지위원장, 김성태 의원(광명4)은 건설교통위원장, 이효경 의원(성남1)은 도시환경위원장, 최재백 의원(시흥3)은 교육위원장을 맡게 됐다. 새누리당에서는 당 수석부대표를 역임한 남경순 의원(수원1)이 경제과학기술위원장으로 선출된 것을 비롯 오구환 의원(가평)이 안전행정위원장, 한이석 의원(안성2)이 농정해양위원장, 최지용 의원(화성2)이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장을 맡아 후반기 2년을 이끌게 됐다.
오는 15일 결정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1년)에는 더민주 송한준 의원(안산1), 윤리특별위원장(1년)은 새누리당 고오환 의원(고양6)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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