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원욱희 의원(새누리당, 여주1)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경기도 경제실의 업무보고가 진행된 제312회 임시회 제1차 경제과학기술위원회에서 경기도 경제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당부의 말을 전달했다.
원욱희 의원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현재 전국적 관심사항인 생활임금에 대한 경기도의 대책 부족을 지적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원의원은 2017년 최저임금 협상을 통해 시간당 6,470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됐으나, 미혼 1인가구 노동자의 실태 생계비 167만원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했고 경기도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의 정책이 북부 대도시에 집중화 돼있어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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