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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된 한혜진 "촬영장에 오니 생동감" 3년만에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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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된 한혜진 "촬영장에 오니 생동감" 3년만에 컴백
  • 안명옥 기자
  • 승인 2016.07.20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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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혜진, '미운 우리 새끼'로 3년 만의 예능 복귀

탤런트 한혜진(36)이 SBS 새 파일럿 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미운 우리 새끼)로 예능에 복귀한다. 지난 2013년 안방마님으로 오래 진행석을 지키던 SBS TV '힐링캠프'를 떠난 지 3년 만이다.

'미운 우리 새끼'는 다 큰 아들 김건모, 김제동, 허지웅의 생생한 일상과 이를 관찰하며 몰랐던 아들의 모습을 발견하는 엄마들의 진솔한 심경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한혜진은 개그맨 신동엽, 방송인 서장훈과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출산과 육아로 공백이 있었음에도 촬영에서 어느 때보다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며 "엄마가 됐기 때문에, 엄마 출연자를 더 이해하고 배려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한혜진은 소속사가 공개한 촬영 현장 스케치 영상을 통해 "촬영장에 오니 생동감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활동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힐링캠프'에서 유쾌한 입담과 탁월한 공감능력을 자랑하며 '힐링 여신'으로 불렸던 만큼 새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미운 우리 새끼'는 'X맨' '야심만만' '맨발의 친구들' '힐링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든 곽승영 PD의 새 작품이다. 20일 밤 11시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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