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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서 추락사 학생 '성적비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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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서 추락사 학생 '성적비관 가능성'
  • 안명옥 기자
  • 승인 2016.07.20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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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층 상가건물에서 추락해 숨진 A(17)군 사건 관련, 성적을 비관해 스스로 투신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46분께 경기 동두천시 지행동의 상가건물에서 양주시 소재 모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군이 추락해 숨졌다. 

경찰이 해당 건물의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결과, A군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확인됐다. 

발견 당시 A군을 교복을 입은 상태였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날은 A군이 다니는 학교의 여름방학이 시작된 날로, 학교는 학생들에게 성적표를 나눠주고 오전 11시30분께 하교조치했다. 

성적표를 받고 불과 1시간도 안돼 A군이 추락사 한 것이다. 

이에 경찰은 A군이 성적을 비관해 스스로 뛰어든 것으로 보고 해당 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A군은 평소 학교생활이 원만한 모범생이었다. 학교폭력 등에 의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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