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5-09 16:26 (목)
나주사랑상품권 발행액 2백억원 육박
상태바
나주사랑상품권 발행액 2백억원 육박
  • 김용환 기자
  • 승인 2016.08.11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통시장 활력 등 지역상권 활성화 ‘촉매’ 역할

나주시가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의 활성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억제 등을 위해 2007년부터 발행해온 나주사랑상품권이 10년만에 2백억원에 육박하면서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상권 활성화의 촉매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 가운데, ‘추석맞이 나주사랑상품권 추가 1% 할인 행사’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나섰다.

시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시민들의 소비 행태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특히,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상권 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2%에 추가로 1%를 할인하는 행사를 이달 1일부터 추석절인 다음달 13일까지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나주사랑상품권 추가 1% 할인행사는 지난 5월 ‘가정의 달 맞이 추가 1% 할인행사’에 이어 2회째 맞는 추석절 할인행사로, 그간 나주사랑상품권을 구입하여 지역경제 활력에 도움을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의미와 함께 나주사랑상품권에 대한 대외 인지도를 높여 내수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시민(법인 제외)들은 이번 추가 1% 할인 행사 기간동안 상품권 액면가의 총 3%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우체국을 제외한 농협, 광주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1인당 30만원까지 현금으로 구입(신용카드 구입 불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나주사랑상품권 추가 1% 할인 행사를 계기로 상품권에 대한 인지도가 더욱 높아지고, 상품권의 구매와 유통이 활성화되어 전통시장과 원도심이 다시 옛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빛가람혁신도시 상가들을 중심으로 가맹점도 꾸준히 늘고 있어 상품권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 2007년도에 5천원권, 1만원권, 3만원권, 5만원 등 4종을 발행으로 시작한 나주사랑상품권은 현재 1만원권과 5만원권을 중심으로 199억5천만원을 발행해 153억여원어치가 판매돼, 나주시 상점가 상권 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사)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 성동구, 성수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안) 주민열람 실시
  • 부동산 경기 풀리나…3월 아파트 거래량 4060건 “2021년 8월 이후 최다”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1만대 판매 돌파
  •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D-30 맞아 성공 개최 다짐
  •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안전 운영 위해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