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유니세프와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생일이나 졸업·입학·결혼·입사 등 인생의 특별한 날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유니세프의 프로그램이다.
데뷔 10주년 기념일(19일) 뿐 아니라 리더 지드래곤의 생일(18일), 10주년 기념 콘서트(20일) 등 8월의 기념일을 팬들과 함께 더욱 특별하게 기억하기 위해 나섰다.
빅뱅은 프로젝트를 위한 특별 영상을 통해 10년 전 데뷔한 날, 첫 1위를 차지한 날, 첫 콘서트 날의 소감을 회고하며 한결같은 팬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가장 의미 있는 방법으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뜻이 모여 기획됐다"며 "기념일마다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 온 빅뱅의 이번 프로젝트 역시 팬들의 사랑을 기억하는 따뜻하고 멋진 일이 될 것"이라고 기디했다.
한편 빅뱅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영화, 전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열고 있다. 오는 20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기념 콘서트 '제로 투 텐(0.TO.10)'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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