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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도 무찌른 록 스피릿…펜타포트, 8만6000명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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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도 무찌른 록 스피릿…펜타포트, 8만6000명 동원
  • 송경진 기자
  • 승인 2016.08.17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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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14일 열린 제11회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이 8만6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16일 주최 측에 따르면, 3일간 각 1만7000명, 3만8000명, 3만1000명이 몰렸다.

주최 측은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상황이었지만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극한 더위에 서로 물을 나눠주고 일으켜 주는 관객들의 매너가 가장 돋보인 해였다"고 평가했다.

올해는 응급차와 소방차 등이 행사장 내에 상주하는 등 폭염 탓에 안전에 집중했다. 캠핑족을 위해 24시간 상주한 의료진뿐 아니라 경찰, 응급함을 들고 이동하는 안전요원이 추가 배치돼 수시로 관객의 상태를 확인하며 사고에 촉각을 세웠다.

위저, 패닉앳더디스코, 넬, 크래쉬, 크로스페이스, 스파이에어, 칵스, 투도어시네마클럽, 앳더드라이브인, 더프리처스, 나싱벗띠브스 등 탄탄한 출연진이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주최 측은 "11년간의 노하우와 한국 관객의 매너가 폭염에 더욱 빛을 발했던 펜타포트였다"며 "내년에도 안전하고 멋진 록 페스티벌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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