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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35도 내외…남부내륙 늦은오후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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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35도 내외…남부내륙 늦은오후 소나기
  • 윤이나 기자
  • 승인 2016.08.17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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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일부 남부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늦은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남부와 경북동해안에는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강원산간에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5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주요 지역별로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3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수원 34도, 춘천 34도, 강릉 29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제주 33도로 예측된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제외)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17일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남부, 경북동해안, 남부내륙이 5~30㎜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산과 계곡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피서객이나 야영객은 각별히 조심할 필요가 있겠다"고 말했다.

한편 18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5도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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