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는 지난 11일 의식을 잃고 쓰러진 사람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일반인 2명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하였다.
이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양평소방서는‘새 생명 살리기 0890’(양평소방서의 특수시책으로 8세부터 90세까지 모든 군민을 목표로 심폐소생술을 참여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위급상황 시 필요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 일반인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동영상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영상 배포는 도민 생명 존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 제작한 것으로 각 동영상은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제작하였다.
동영상은 성인, 소아, 영아로 나뉘어 각각 가슴압박소생술, 기도폐쇄처치,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상황과 같은 연출과 영상기법을 통해 누구나 이해하고 배우기 쉽게 제작됐다.
해당 동영상은 양평소방서 홈페이지 자료실 및 양평소방서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양평소방서 홈페이지의 경우 자료실을 클릭하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동영상’으로 게재되어 있어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양평소방서 관계자는“심정지 및 응급상황은 예측이 어려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므로 해당 동영상을 통해서라도 배워두시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동영상은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영상을 다운로드해서 보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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