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5-17 10:46 (금)
곡성멜론(주), 세계농업기술상 ‘대상’
상태바
곡성멜론(주), 세계농업기술상 ‘대상’
  • 정돈철 기자
  • 승인 2016.08.17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곡성군(유근기 군수)은 지난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세계농업기술상’ 시상식에서 농업회사법인 곡성멜론주식회사(대표 이선재)가 ‘수출농업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박철한 채소화훼팀장이 유공 공무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곡성멜론(주)은 농업인 208명이 출자하여 2009년에 설립한 농업회사법인으로 여름철에는 멜론을, 겨울철에는 딸기를 재배하여 철저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된 유통전략으로 국내 대형유통업체와의 직거래, 일본·대만 등 8개국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등 2015년 총매출 46억원과 수출 8만6천불을 달성하는 농업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곡성멜론(주)의 수출딸기인 ‘설향’은 품질이 우수하여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품종으로 2월 이후 기온이 높아지면 저장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수출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이산화염소처리로 신선도를 유지하여 국내최초 냉동딸기 수출로 품종의 단점을 극복했다.

한편 곡성멜론(주)는 지난 2015년 농식품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향후 멜론·딸기 가공제품 생산을 통해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격려
  • 성동구, 성수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안) 주민열람 실시
  • 김동연 경기도지사, 엔비디아에 “경기도 AI데이터센터 구축 추진” 협력 제안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출시
  • 전남교육청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 실시
  •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안전 운영 위해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