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공유 경제 활용 방안’
의정부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유 경제 활용 방안’을 주제로 제35차 행정혁신위원회 문향재 조찬포럼을 5일 시청 문향재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행정혁신위원회 교육문화분과가 주관이 되어 지역 경제 관련 공무원, 유관기관, 시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문화분과 한수범(신한대학교 교수) 위원은 “공유 경제란 재화나 공간, 경험과 재능 등을 다수의 개인이 협업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빌려주고 나눠 쓰는 온라인 기반 개방형 비즈니스 모델을 말하는데 의정부시 역시 공유경제의 자원분류를 통해서나 공유경제 가능성 분석 통해 실현 가능하다면 자원 활용에 있어서 절약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고, 이를 활용해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 밝혔다.
이날 조찬포럼은 공유경제의 개념 정립과 국·내외 적용 사례 및 의정부시 공유경제 적용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자유토론이 120분간 이어졌다.
조찬포럼을 주재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공유경제 사업은 더 이상 유행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필수 경제활동으로 인지되어야 할 것이며, 의정부시 또한 공유경제 적용 가능성 분석을 통해 아이템을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문향재 조찬포럼에 대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의정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유 경제 활용 방안에 반영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제18차 온라인 정책토론방’을 이달 5일부터 14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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