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에 따른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계획을 세우고 오는 12월 15일까지 지속적으로 체납액 정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과태료가 체납된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 11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야간 및 수요일 주간에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세외수입 징수대책단을 운영해 집중적으로 체납정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세외수입 과태료 체납액은 9월 30일 기준으로 63억 9천 1백만원이며, 그 중 자동차책임보험미가입 과태료 체납액이 23억 2백만원으로 36%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100만원 이상의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지방문을 통한 독려와 채권(예금, 급여)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부동산, 차량, 각종 채권 등에 대한 압류여부를 조회하고 신용정보조사로 국세결손 및 기타 금융신용도 등을 확인함으로써 행불자, 무재산자, 실익없는 압류물권자 등의 개인과, 부도·폐업, 해산·청산 등의 법인에 대해 세외수입 결손처분도 실시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기간 운영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징수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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