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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안의 법칙을 몸에 실어 명당터를 잡는다(풍수지리의원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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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안의 법칙을 몸에 실어 명당터를 잡는다(풍수지리의원론 8)
  • 안명옥 기자
  • 승인 2016.12.26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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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평가
▲ 양상현 현재 혜안(慧眼)풍수사상연구원 원장

2014년 초 내 눈에는 의심스러운 화려한 빛의 띠가 땅 표면위에 사람의 혈관 배치도 또는 복잡한 도면처럼 그려지고 칡 줄기 담쟁이 넝쿨이 건물을 타고 올라가는처럼 보였다.

밤에는 이런 광경이 더 잘 보였다.

지도교수님께 말씀드렸더니 머리에 이상이 온 것 같으니 MRI를 찍어보고 치료하라고 했다.

병원에 고액 비용을 지불하고 검사결과 정상이라고 의사는 말했다.

다시 교수님께 병원 결과를 보고하고 몇 일 후 교수님과 일을 봐주고 돌아오던 길에 저녁을 먹고 교수님은 어디 같이 가자는 곳이 밤 9시 북한산 산기슭에 도착한 곳이 다른 대학교 교수님 5분이 계셨다.

사전 한마디 예고 없이 이 혹독한 현장시험 테스트 현장이였다.

불빚이 없는 산기슭에 명당 터를 잡아 보라는 주문이였다.

불빚이 없는 곳에 지맥이 흐르고 생기가 뭉친 곳은 신기하게 더 잘볼 수 있었다.

이후에도 여러 대학교 교수님의 요청에 의해 이런 곤욕의 관문 통과를 치렀다.

풍수지리를 가르치는 이론교수님들이 왜 현장 테스트를 나에게 하는가는 지금도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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