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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소방본부, 민·관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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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소방본부, 민·관 합동훈련
  • 권오인 기자
  • 승인 2017.02.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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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테러 사고 대응역량 강화
▲ 경상북도 소방본부 화학 테러 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훈련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4일 김천시 ㈜코오롱인더스트리 1공장에서 화학 테러 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북119특수구조단 주관으로 공장 내 자위소방대와 중앙119구조본부, 구미119화학구조센터, 김천소방서 구조대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학 테러사고 발생시 기관별 현장대응 역할 숙지 및 유관기관 사고공동 대응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훈련은 공장 내 자위소방대 역할 분담에 따라 인명대피유도, 초기대응훈련을 반복 숙지하고 생화학분석차, 고성능화학차, 측정장비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오염도 측정, 오염지역 진입 인명구조, 환자이송, 주민대피유도, 누출차단, 장비․인체제독, 중화, 확산방지를 위한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경북소방본부에서는 방사능사고와 화생방테러사고 발생에 대비해 월성원전과 한울원전에 대한 방사능사고 대응 합동훈련과 분기별 1회 이상 취약대상에 대해 대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또 유해화학사고 대응매뉴얼정비, 유해물질취약대상 현지적응훈련 및 예방지도점검 등 특수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만들고 현장에 강한 119특수구조대원 양성을 위해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재봉 경상북도소방본부장은 “최근 국제적으로 테러정세가 악화될 우려가 있으며, 국제적 이목을 끌기 위한 국가중요행사 공격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평상시 특수재난 대응을 위한 일상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확립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대응능력을 배양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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