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종합운동장·중원청소년수련관 등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에서는 제226회 임시회 기간 중인 8일 청소년 및 체육분야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탄천종합운동장을 방문, 직장운동부 숙소 이전 문제와 관련하여 종목별 감독 간담회를 개최하여 숙소 이전에 따른 진행상황, 문제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대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제영 의원은 “종목별 선수단 숙소 이전 문제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성남 종합스포츠센터에서는 완공상황과 활용방안에 대한 보고를 듣고 선수 숙소 등 시설 조성과 안전 조치 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최만식 의원은 스포츠센터 활용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접근성 향상에 중점을 두어 활용계획을 수립하기 바란다”라고 관련부서에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재단이 소재하고 있는 중원청소년 수련관을 방문해서는 청소년 프로그램 및 이용시설에 대해 중원청소년수련관장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았다.
또한 사무국장으로부터 청소년재단의 전반전인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덕수 위원장은 “제7대 성남시의회 후반기부터 체육과 청소년 분야가 우리 위원회 소관사무로 변경됨에 따라, 앞으로 현장방문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대안제시에 더욱 힘쓰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상임위 운영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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