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한학·전통놀이 체험 등
성동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성동구립도서관에서는 한학과 전통놀이 체험이 어우러지는 ‘서울까치서당’을 오는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7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6시, 초등2~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식전달 위주의 교육을 넘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스토리텔링 한학과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구성하여, 선인들의 지혜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도덕성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진행 될 계획이다.
한학교육은 ‘사자소학’을 중심으로 인성교육이 이루어지고, 전통놀이는 오방투호, 병풍만들기, 비석치기, 칠교놀이 등으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또래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는 경험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하는 궁궐탐방 및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예특강도 운영된다.
참가자 모집은 3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유선(02-2204-6425)을 통해 가능하다.
성동구립도서관 관계자는“까치서당을 통해 어린이들의 인성함양은 물론 올바른 가치관과 도덕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한학과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유익한 내용으로 어린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까치서당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유선(2204-6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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