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10-31 16:56 (목)
중국 염성시 향수현 방문단, 동대문구의회 방문…시설견학 등 실시
상태바
중국 염성시 향수현 방문단, 동대문구의회 방문…시설견학 등 실시
  • 김성민 기자
  • 승인 2017.03.09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대문구의회는 9일 오전 10시 30분에 중국 강소성 염성시 향수현 당서기 일행이 동대문구의회를 방문하여 상호 자치단체간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염성시 향수현 방문단은 최애국 당서기를 비롯하여 공무원 등 8명이 방문했다.
동대문구의회에는 주정 의장을 비롯하여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이 의장실에서 영접했으며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직접 의회에 방문하여 방문단을 환영했다.

주정 의장은 “염성시 향수현 최애국 당서기를 비롯한 중국 방문단의 동대문구의회 방문을 대단히 환영한다”면서 “역대적으로 중국과 한국은 무역교류가 활발하여 경제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기 때문에 오늘 방문을 계기로 향수현과 관내 중소기업과의 교류도 더욱 확대되어 양국 지방정부간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중국 방문단의 대표인 최애국 당서기는 “우리 염성시는 서해와 인접한 중국 해안가에 위치한 도시로써 한국과 가까운 곳이다. 현재 한국 대기업 자동차 회사의 생산 공장이 설립되어 있고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어 염성시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동대문구 기업들과도 경제 교류가 확대되기를 바라고 향후 염성시 향수현을 방문하게 된다면 열렬히 환영해주겠다”고 말했다.

이날 중국 방문단을 환영하기 위해 참석한 유덕열 구청장은 “최애국 당서기를 비롯한 염성시 향수현 공무원분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국가차원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경제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동대문구의회 의장실에서 접견을 마친 중국 염소성 향수현 방문단은 의회 5층 본회의장으로 이동하여 시설견학을 실시했으며, 시설견학 후 향수현에서는 중국 진나라 시대 왕희지가 쓴 시집 서문 ‘난정집서’를 전달했다.

동대문구의회에서는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홍삼차를 전달하면서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방문 일정을 모두 마쳤다.  

염성시 향소현 당서기 일행단은 10일까지 국내 기업과 중국 기업과의 교류사업 확대를 위해 국내 기업 및 자치단체를 방문한 후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22개 교육지원청과 간담회 갖고 업무경감 방안 모색
  • 신천지 광명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간판 교체 진행
  • 김대중 전남교육감 ‘함께 읽고 싶은 책 한 권’ 챌린지 참여
  • 도봉구 ‘양말‧소상공인 세일 페스타‘ 개최
  • 강진군, 가을 햇살 아래 갈대와 함께하는 군민행복 희망나눔
  • 강서구의회 김지수 의원, 11개월 아들과 구정질문 "강서구 돌봄 공백 해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