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는 20일까지 경기 파주의 유명 빵집인 '류재은 베이커리'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류재은 베이커리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진행됐던 성심당, 이성당에 이어 지역 빵집을 백화점에 유치하는 상생 프로젝트의 세번째 활동이다.
성심당은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입점했으며, 다음달에는 이성당이 잠실점에 입점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기간동안‘류재은베이커리’의 인기 메뉴인 '허브와마늘빵'을 매장에서 직접 구워 판매한다.
행사 첫날인 14일에 1500명 넘는 고객이 몰렸으며, 이날‘허브와마늘빵’은 2,000봉지 이상 판매됐다.
유산균 발효빵인‘허브와마늘빵’은 파주 본점에서만 월 9만 봉지 이상 팔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연유와 바질, 파슬리를 사용해 마늘빵 특유의 누린내를 잡아낸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식품MD팀 황슬기 CMD는“류재은 베이커리 파주 본점을 찾는 고객 중 80% 이상이 외부 고객으로, 이색적인 지역 빵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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